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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면 뇌는 단순히 나를 표현하는 도구일까?

책을 읽으면 뇌 마다 기능이 있고, 어느 한 부분이 상처 또는 문제가 생기면 특정 능력이 저해 되는 것을 보면, 내가 생각하고 인지하고 느끼는 건 나라는 의식이 있어서가 아니고, 뇌가 컴퓨터 마냥 생각하는 거고, 그 일정 부분이 망가지면 내가 아니게 되니까? 뇌가 나일까? 아니면 내가 뇌일까? 그렇다면 로보캅 처럼 뇌만 이식하면 그게 나일까? 라는 생각이 든다.그래서 아래와 같이 알아 보았다. 1. 뇌에 문제가 생기면 왜 기능이 사라질까인간의 뇌는 약 천억 개가 넘는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각 영역은 특정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요.전두엽은 사고, 판단, 감정 조절해마는 기억 형성후두엽은 시각 처리브로카 영역은 언어 생성베르니케 영역은 언어 이해이런 영역 중 하나라도 손상되면 해당 기능이 일부 혹은 전..

굼긍하다? 2025.04.24

모든 움직임은 회전 운동에서 부터 시작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를 통해서 움직이는 모든 것들의 움직임을 보면 돌기도 하고 올라갔다 내렸다가 오기도 하고, 물결치면서 움직이기도 하고 다양한 움직임과 회전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것들의 움직임은 모두 회전 운동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을 알고 있을까? 1. 모든 움직임의 시작은 회전이다현대 기계나 로봇의 대부분은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그리고 이 모터는 돌아가는 운동, 즉 회전 운동을 만들어 낸다.예를 들어,전동 드릴이 회전하고세탁기 모터도 회전하고자동차 엔진도 실린더가 회전시키는 동력축이 있어요심지어 전자레인지 안에 돌아가는 접시도 마찬가지죠즉, 기계의 본질적인 동작은 대부분 '회전'을 기반으로 한다..2. 그런데 우리는 직선 운동이 필요하다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움직임은 단순히 회전이 아니다.문을 열..

굼긍하다? 2025.04.24

지구의 자기장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까?

자기장으로 전기를 생산하다고 하는데, 우리 지구는 그렇게 큰 자기장을 가지고서는 왜 전기를 생산하지 못할까?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전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전기 대부분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다. 전기를 생산하는 원리는 전자기 유도 현상이다. 이는 도선이나 코일이 자기장 안에서 움직이거나, 자기장이 시간에 따라 변할 때 도선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말한다. 즉, 자기장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는 전기가 생기지 않고, 반드시 자기장의 변화나 도선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석이 고정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자석을 움직이거나 도선을 빠르게 회전시키면 전류가 생긴다. 2. 지구 자기장의 성질 지구는 자체적으로 거대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 지구 중심..

굼긍하다? 2025.04.24

지구의 자기장이 없다면 지구에 산소도 없을까?

자기장이 없다면 우리가 마시고 있는 산소는 지구에 존재할 수 있을까?자기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자기장이란 지구 내부에서 발생하는 자기력의 힘으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보호막 같은 것이다. 이 자기장은 지구 중심의 액체 상태 철과 니켈이 회전하면서 만들어지는데, 이는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자석처럼 작용하게 만든다. 자기장은 단순히 나침반의 작동이나 북극과 남극을 구분하는 데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장은 지구를 태양으로부터 오는 해로운 입자들로부터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태양에서는 매 순간 엄청난 양의 고에너지 입자들이 방출된다. 이 입자들은 양성자와 전자처럼 전기를 띤 입자들인데, 우리가 흔히 태양풍이라고 부른다. 이 태양풍은 시속 수백만 킬로미터의 속도로 우주 ..

굼긍하다? 2025.04.24

목 마를 때는 바닷물? 포가리스웨이트?

왜 목이 마를 때 바닷물을 마시면 안 된다고 할까? 왜 포카리스웨이트는 마시면 흡수가 잘 된다고 할까? 다 같은 물이 아닌가? 그게 아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궁금점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알아 보았다. 바닷물을 마시면 왜 탈수가 일어나는가, 포카리스웨트는 왜 잘 흡수되는가우리는 일반적으로 물을 마시면 수분 보충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바닷물을 마시게 되면 오히려 우리 몸은 더 건조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탈수로 인해 생명 위협까지 받을 수 있다. 반면에 포카리스웨트나 게토레이 같은 이온음료는 마시면 빠르게 흡수되어 몸의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왜 같은 액체인데도 이렇게 반대의 결과가 나타나는 걸까? 이 현상은 바로 생물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인 삼투압과 체내 농도 조절 원리로 설명할 수 ..

굼긍하다? 2025.04.24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지만, 플라스틱 첨가제가 빠져나오는게 더 문제다

플라스틱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스틱 자체보다 플라스틱에 포함된 첨가제가 빠져나오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플라스틱 첨가제는 제품을 더 유연하고 강하게 만들기 위해 넣지만, 사용 중 환경 조건에 따라 밖으로 빠져나와 인체에 흡수될 수 있다.이 첨가제들이 인체에 들어오면 호르몬 교란 등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 방법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첨가제가 빠져나오는 주요 상황과 예방 방법이다. 첫째, 열에 노출될 때원인: 플라스틱이 열을 받으면 첨가제가 녹아 나옴주의 방법: 전자레인지에 플라스틱 용기 사용하지 않기,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플라스틱 용기에 담지 않기, 자동차 안에 플라스틱 생수병 방치하지 않기 둘째, 기름기 있는 음식과 접촉할 때원인: 첨가제는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이 ..

굼긍하다? 2025.04.14

플라스틱에서는 왜 호르몬 교란 물질이 나오고 어떻게 호르몬 교란을 시킬까?

도대체 왜 플라스틱은 우리 몸을 해롭게 만들고, 특히 호르몬을 교란 시킨다고 하는데.어떤 물질이 그리고 어떻게 교란 시킬까? 플라스틱을 더 유용하고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화학 첨가제를 넣는데, 그 중 일부가 호르몬 교란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1. 플라스틱은 기본적으로 "너무 딱딱하거나 약합니다"플라스틱 기본 재료는 고분자 사슬인데,이것만으로는 원하는 제품 특성을 만들기 어렵습니다.그래서 제조 단계에서 다음과 같은 첨가제를 넣습니다.첨가제 종류역할대표 물질 가소제플라스틱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듦프탈레이트류 (DEHP, DBP 등)내열제 / 난연제불에 잘 타지 않게 만듦브롬화난연제자외선 안정제햇빛에 잘 견디게 함벤조트리아졸 유도체 등착색제색을 입혀 디자인 향상카드뮴·납 착색제안정제산화·열화 방지유기 주석..

굼긍하다? 2025.04.14

미세 플라스틱과 다른 먼지와의 차이점

모든 물질은 잘게 부서지고 분해되는데 왜 유독 플라스틱만 난리일까?플라스틱도 잘게 분해가 되면 결국 다른 물질들과 같이 먼지가 되고, 나중에는 자연으로 돌아가는게 아닐까?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자.미세플라스틱 vs. 광물성 먼지: 무엇이 다를까?먼지라고 하면 흙먼지, 광물성 먼지, 산업분진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미세플라스틱은 그중에서도 특별히 더 위험하게 평가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크기가 작기 때문이 아니라, 구조적 차이와 화학적 특성, 인체 영향 방식, 환경에서의 행동이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1. 기원과 구성 성분의 차이광물성 먼지사막의 황사, 건설 현장의 흙먼지, 광산에서 나온 분진 등이 대표적입니다. 주로 이산화규소(규소), 철, 칼슘, 알루미늄 등 자연광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연에서 ..

굼긍하다? 2025.04.14

플라스틱도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만든건데 왜 환경오염이 될까?

우리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플라스틱플라스틱을 보면서 언제나 생각했다. 플라스틱도 자연에서 얻은 원료로 만들어진 물질인데 왜 그렇게 환경을 오염시키고 몸에 해로울까? 그 이유를 알아 보겠다. 1. 플라스틱의 기원: 자연에서 출발하는 인공물플라스틱의 원료는 석유나 천연가스입니다. 이들은 원래 동식물의 유기물이 수백만 년 동안 열과 압력을 받아 형성된 자연 자원입니다. 석유에서 나프타(Naphtha)라는 물질을 분리하고 이를 열분해해 에틸렌, 프로필렌 같은 기초 유분을 얻습니다. 이후 고분자화 반응(중합 반응)을 통해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등 다양한 플라스틱을 만듭니다.즉, 자연에서 출발하지만 인공적인 화학 반응을 거쳐 자연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구조로 바뀐 물질입니다. 이 인공적인 고분자..

굼긍하다? 2025.04.14

우리가 마시는 먼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

예전에는 없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기상 에보를 보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농도와 심한 정도를 보고 외출을 하고 나들이 계획을 짜고는 한다. 익숙해 진거 같지만 아직도 먼지 예보를 보고 활동을 해야 하다니 여간 불편한 것도 아니고 걱정도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마시고 있는 먼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디서 발생한 건지 알아 보았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공기 속 먼지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과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연 발생원으로는 사막과 건조지대의 흙먼지, 화산 분출 시 발생하는 화산재, 바다에서 날리는 소금 입자, 숲과 농경지에서 나오는 꽃가루와 포자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고비사막과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발생하는 황사는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와 일본,..

굼긍하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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